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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Manufacturing/르노삼성

르노삼성, XM3 사전 예약 시작! 3년 5개월만에 국내 신차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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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의 신차, XM3

 닛산의 로그 생산이 종료된 가운데, 르노삼성이 국내에서 3년 5개월만에 XM3(LJL)를 발표하고 사전예약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인기몰이를 하는 세그먼트인 CUV 시장을 노린 차종으로 전량 부산공장에서 생산, 판매될 예정입니다. XM3는 국내에서 생산해 전세계로 판매하기 위한 차량으로 한국에 가장 먼저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최근 쉐보레에서 출시된 트레일 블레이저가 셀토스의 아성을 위협하듯, 경쟁력만 있다면 XM3 역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경쟁 차종은? 셀토스, 트레일블레이저? 오히려 투싼과 스포티지와 경쟁

XM3의 360도 이미지 캡쳐

  XM3의 경쟁차종으로 알려진 셀토스, 트레일블레이저와 비교해 차체 크기가 더 크게 나와 오히려 투싼과 스포티지를 경쟁상대로 내세운 것같은 느낌마저 같게 합니다. 르노의 아르카나 플랫폼을 기반으로 "르노 메간 베이스"로 제작된 차량으로 알려졌습니다. 르노삼성에서는 디젤모델의 출시가 없다고 예고했으며, 르노삼성이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트림별 사양

가격은 1795만원에서 Signaure 2695만원까지 형성

  트림은 크게 1.6GTe 모델과 다임러 TCe 260 엔진 장착 모델을 기준으로 나뉘었으며, 엔진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 1.6GTe - 자연흡기, 배기량 1.6L,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8kgm with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CVT) by 닛산
  • TCe260 - 배기량 1.3L,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6.5kgm with 게트락 7단 습식 EDC

  전 트림에는 기본사양으로 아래와 같은 사양이 제공됩니다.

  •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 패들시프트
  • 전좌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 등

RE Signature 인테리어, 대형센터 디스플레이와 계기판이 눈에 띈다.

  특히 주목되는 트림으로 TCe 260 RE Signature 트림에 9.3인티 센터 디스플레이 및 내비게이션, 10.25인치 계기판, 오토홀드 등이 장착된다고 알려졌습니다.

대형 디스플레이 계기판

  차체크기는 길이X너비X전고 = 4570mm X 1820mm X 1570mm 로 현대의 투싼과 비슷한 준중형급 SUV모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휠베이스는 2720mm로 투싼(2670mm)보다 더 길게 출시되었습니다.

  차체 하부에 전체 언더커버를 적용, 안정성을 높였으며 HRS와 모노튜브 쇼크 업소버를 적용해 실내 정숙성과 승차감을 잡았습니다. 

색상

XM3는 7가지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클라우드 펄은 15만원 추가시 선택 가능

  색상은 총 7종으로 솔리드 화이트, 클라우드 펄, 메탈릭 블랙, 어반 그레이, 마이센 블루, 샌드 그레이, 하이랜드 실버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기대감 : 돌풍을 기대해봐도 될까?

  초기 출시예상은 셀토스와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쟁차종으로 인식되었으나, 실제 출시예정을 앞두고 스포티지와 투싼을 경쟁자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같은 회사의 QM6보다 휠베이스가 더 길어 팀킬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죠. 사전예약 3일만에 2,500대 판매를 돌파해 르노삼성이 다시한번 QM6 이후 흥행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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